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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밀리터리 캐리어 비밀번호 설정 방법 해외여행이라고는 일본 밖에 다녀온 적이 없어 가지고 있는 캐리어라고는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밖에 없는 제가 얼마 전의 핀란드 여행을 위해 캐리어를 샀습니다. '뭐 잃어버리기야 하겠어' 하는 마음으로 초기 비밀번호인 '000'으로 설정해놓고 다녔는데 다녀와보니 그래도 설정은 해 놓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 찾아보고 글을 씁니다. 캐리어 잠금장치 모습입니다. 일단 초기 비밀번호인 '000'으로 위치를 맞춰놓고 비밀번호 아래에 있는 조그마한 검정 네모 부분을 뾰족한 걸로 누르면 시작입니다. 저는 볼펜으로 눌렀습니다. 계속 누른 상태에서 진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 번 누르면 검은색 버튼이 안쪽으로 눌려 들어가는데 그 상태로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들어가 있는 모습을 찍으려 했는데 사진을 영 못 찍었네.. 2024. 3. 14.
영어일기(30/01/2024) 24년의 1월이 거의 다 지나가는 오늘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나는 무얼 했나 생각해보니 딱히 생각나는 게 없어서 일기를 쓰기로 했다. 그리고 기왕 쓰는 일기, 영어공부도 할 겸 영어로 쓰기로 했다. 좀 더 자세히 쓰고 싶은데 자세히 쓰려니 너무 막막했다. 기타연습은 무얼 했는지 토익스피킹 공부는 어떤 느낌이었는지 그런 것도 적어보고 싶다. 매일 써서 올려야지 2024. 1. 30.
면피에 대한 생각 어느 날 문득 '면피'라는 단어가 세상의 많은 부분을 설명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피'란 어떤 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상적으로 보자면 사람들은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나 성취를 하기 위해 어떤 일을 열심히 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급여를 받는다. 하지만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꿈꾸던 일을 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은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한다. 대부분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일은 하기 싫지만 돈을 받기 위해서,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일을 해야 한다. 싫다고 일을 안 하거나 덜 하면 직장 생활이 흔들리게 될 것이다. 이 부분에서 사람은 면피를 위한 노력을 한다. 이는 더이상 나에게 일을 시키지 말라는 뜻도.. 2024. 1. 14.
내가 왕년에는 말야 최근에 오랜만에 배드민턴을 치러 갔다. 1년 만인 것 같다. 재밌게 치고 왔지만 집에 오니 온 몸이 근육통 등으로 만신창이였다. 근육통뿐만 아니라 발목과 팔에는 통증이 있었다. 아마 무리하게 쿵쿵거리고 받기 힘든 공을 무리하게 치려다가 생긴 통증일 것이다. 나는 왜 무리를 하게 됐을까? 한창 때 배드민턴을 치던 때에는 이 정도는 무리하지 않고 즐겼었는데 말이다. 곰곰이 생각해본 결과 아무래도 내 기억과 실력의 괴리가 커져버린 것 같다. 예전의 나는 배드민턴을 많이 쳤다. 그리고 연습도 많이 했다. 그러다보니 어느 정도 내가 만족할 수준까지 실력이 올라갔었다. 그러다 1년 정도 배드민턴은 전혀 치지 않았다. 내 기억은 1년 전에 머물러 있는데 전혀 연습을 하지 않았으니 실력의 발전도 유지도 불가능했다. 실.. 2024. 1. 14.
이번 연도 나의 영어공부 계획 언제는 안 그랬냐마는 이번 연도에는 리스닝과 스피킹에 집중해서 공부를 하려 한다. 이제는 정말 방법을 알 것 같은 느낌이다. 리스닝은 내 수준에 맞는 영어 영상을 찾아서 계속 반복해서 볼 생각이다. 기왕이면 영어자막이 있는 걸로. 요새는 요 분 걸 보고 있다. https://youtu.be/IOvzJroUQbw?si=dd85bOOdqDAImLFm "Youtube channel "Ariannita la gringa" 엄청 빠르지도 않고 엄청 어려운 말도 안 쓰고 점점 익숙해지게 같은 유형의 문장을 반복해서 사용하고 실제로 쓰이는 말들을 사용하고 한 60%정도는 알아들을 수 있고 영어자막이 있어서 모르겠다 싶을 땐 자막 켜서 무슨 문장인지도 찾아볼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문장 전체를 알아들으려 하기 보다는.. 2024. 1. 10.
상대를 바꾸는 게 아니라 하나하나 맞춰나가는 것 누군가와 함께 지내다 보면 아무리 좋은 점이 많고 맞는 부분이 많은 사람이어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맞지 않는다는 사실에 실망할 필요는 없다. 같은 집에서 같이 태어나 같은 생활을 한 쌍둥이 형제자매도 싸운다. 하물며, 생활도 환경도 모든 게 다른 사람이 완벽하게 맞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서로 맞지 않는다는 사실은 그저 사실로서 받아들이고 그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 맞추어가는 것이다. 군대처럼 강압적인 조직이라면 그저 명령과 복종으로 상부의 가치관을 하부가 명령으로써 따르도록 하면 그만이다. 그로 인해 생기는 부작용도 그저 계급으로 규칙으로 누르면 그만이다. 직장에서의 관계라면 서로 업무에 지장이 없다면 그 이상의 행동에 내가 관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연인이나 친구의 관계라면 이야기가 ..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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