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을 보다 보니, 어느 순간부턴가 하루에 보는 웹툰이 모자라다는 느낌이 들어
완결웹툰을 찾아보는 중이다.
보다가 중간에 그만 봤던 것들을 찾아보는 중이다.
하루에 한 편씩 오픈되니 속도감이 딱 좋다.
그 중 하나가 '결계녀'이다.
왕따 당하는 남주가, 자신의 형을 좋아하는데다 운동도 잘하는 여주한테 자신의 '결계'가 되어달라 거래하는 그런 내용.
소개는 이 정도로 하고, 맘에 드는 대사가 있어서 기록하러 들어왔다.
저작권이 있다보니 캡처는 못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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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계녀' 19. 한 발자국 더
자신이 힘들었던 시기에 위로해주던 찐따 남주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한 여학생이 친구와 고민상담을 하던 중이다.
지애친구 : 그래서 포기할거야? 반 년 뒤면 우리 중학교 졸업해. 박진수랑 학교가 떨어질 수도 있고 그럼 영영 못 볼 수도 있어. 그렇게 끝나도 괜찮은 거냐? 네 첫사랑은?
지애친구 : 한 발자국만 더 다가가자. 너 개정팔처럼 되고 싶어?! 다가가야 이루던 뭘 하던 하지. 다가가서 네 사랑을 이뤄라, 반장. 뺏으라는 소리는 아냐. 다가가서 기다리라고! 가만히 있기만해선 아무것도 이뤄질 수 없는걸. 무엇보다 중요한 건 네 사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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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맞는 거구나 싶었다. 당장 끝장을 볼 것도 아니고, 포기할 것도 아니다. 그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 발자국만 더 다가가보는 거다. 다가가서 기다려보는 거다.
무리하지 말고.
마음이 급하겠지만, 마냥 질러도 답이 없을 것 같고 포기하지도 못하겠다면 딱 그 만큼만 다가가서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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