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보여주기식 삶1 껍데기만 찾는 세상 영어공부를 하다 보면 아주 일상적인 문장들을 배우게 된다. 그게 많이 익숙해질 즈음 영어로 된 컨텐츠를 본다거나, 여행을 가는 등 영어를 쓸 일이 생겼을 때 막히는 부분이 생긴다. 흔히 말하는 관용어, 은어 등이 그런 것들이다. 그 경우에 사람들은 '와 이런 문장들이 실제로 쓰이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주변에 공유한다. 영어권 사람들은 이런 문장을 자주 쓰더라. 그 얘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은 기초 영어를 공부하다 갑자기 관용어, 은어 등을 공부한다. 나도 그랬기 때문에 무슨 맘인지 안다. 하지만 그건 순서가 잘못됐다. 기초를 충분히 공부하는 과정에서 그 외의 것들이 따라오는 식이 되어야지, 중요한 건 공부하지 않고 나머지 것들에만 집중하면 안되는 것이다.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그 사람이 영어를 잘 하는 것.. 2024. 3.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