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trip a, trip b의 용도

 

자동차 핸들의 TRIP 버튼을 누르면 계기판에 이런저런 정보가 뜬다.
오늘은 그 중에 TRIP A(주행거리 A) 혹은 TRIP B(주행거리 B)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주행거리 표시다.

다만 저 아래 ODO라고 적힌 건 차량이 출고될 당시부터 지금까지의 주행거리고
주행거리 A는 초기화 한 시점부터의 주행거리다.
실제 사용 예를 들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내가 출퇴근하는 길의 거리가 알고 싶다면
집에서 차에 타서 저 주행거리 A를 초기화하고 회사까지 간 다음에
주행거리A에 표기된 주행거리를 확인하면 집에서 회사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여행갈 때 운전 거리를 확인할 때에도
일정 주행거리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는 분들이 주행거리를 확인할 때에도
사용될 수 있다.

그럼 어떻게 초기화를 하느냐

화면에 TRIP A(주행거리 A)를 띄워놓고 저기 RESET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0km부터 다시 주행거리를 기록한다.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