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을 샀다.
와이파이모델로 살까 하다가 가끔가다 밖에서 데이터가 필요할 때 핫스팟을 켜는 게 너무 번거로웠어서
이번엔 활용도를 좀 더 높이기 위해 LTE모델로 샀다.
태블릿 전용 요금제를 따로 신청하는 방식도 있지만 난 데이터쉐어링을 사용하려 한다.
데이터쉐어링은
내 핸드폰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는 데이터를 태블릿하고 나눠쓰는 방식이다.
지금 사용중인 핸드폰 요금제에 11GB의 데이터가 데이터쉐어링용으로 제공된다.
여태 쓸일이 없어 못 쓰고 있었는데 이제야 이 요금제를 알차게 쓰게 되었다.
무튼 태블릿도 LTE를 사용하려면 유심칩을 꽂아야 한댄다.
그래서 유심을 신청했다.

유심만 받을 생각이라면 직접 유플러스 매장에 가도 받을 수 있지만
전화로 신청을 하면 사은품을 준다고 해서 전화로 신청해서 사은품을 받았다!
전화번호는 1644-7009
신청비용도 무료다.
고객확보를 하려고 하는 걸까?
데이터 쉐어링 유심신청하는 것도 신규고객 확보하는 것처럼 실적에 들어가나 ㅋㅋ

택배가 굉장히 빨리 도착했다.
전날 점심시간에 주문했는데 당일 오전에 도착을 했다 ㄷㄷ.
민트색의 편지봉투가 있다.

에어팟마냥생긴 회색 어댑터도 주고

Ctype 충전용 케이블도 주고

10000mAh 보조배터리도 받았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예쁜 것들로 보내줬다. 성능은 그렇게 안 좋아보이는데 색이 이쁨 ㅎ

아까 그 편지봉투에는 편지가 아니라 유심침이 들어있다.
유심 때문에 신청했는데 사은품에 더 눈이 돌아가서 유심을 까먹고 있었다.

이제 태블릿의 유심슬롯을 뽑아서 잘 고정시켜서 꽂으면

짜란~ 핸드폰 처음 켰을 때마냥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하겠냐는 메시지가 뜬다.
허용을 누르면 이제 저 태블릿에서도 LTE 사용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없이도. 핫스팟 없이도 밖에서 인터넷이 가능하다.
실은 대부분의 작업은 와이파이존에서 받아놓고 진행하든가
핫스팟을 켜서 진행해도 되지만
좀 더 편하고.. 이세상의 문물을 즐기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어차피 내 핸드폰 요금제에 포함되어 있는 데이터인데!
편하게 다 써야지라는 생각도 한다.
유플러스에서 데이터쉐어링을 신청할 생각이라면
직접 가서 하지 말고 전화로 하자! 이쁜 사은품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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